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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Single

9. 라운딩. 城里골프-120624

일요일. 새벽 2시 30분 기상.

얼리버드 4시 50분 티업을 위해서 가족 모두가 흰새벽에 일어나 부산을 떨었다.

가족이 움직이다 보니, 철저한 코스트 의식이 필요하다.

집에서 120키로, 얼리버드 이런 악조건이 아니고서 싸게 칠 수는 없다.

더위를 피해, 선선 할 때 즐길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페어웨이도 넓었으며, 경사도 심하지 않고, 바람도 없었다. 컨디션은 좋았다. 

 

3번째 라운딩 기대주는.. 어프로치를 이해하기 시작. 왔다갔다하는 일은 없어졌다.

살살 치려다보니. 허부덕대는 일은 생겼으나, 강략을 조절할 줄 알게 된 것만 해도 수확.

 

 드라이버는 매우 좋다. 평균 비거리 100야드

 

코킹과 몸에 더 붙혀서 치면 비거리는 훨씬 늘어 날 수 있을 듯. 

 

노력않고 천재이고 싶은 욕심쟁이 마마골퍼.ㅋ

 

마음대로 되질 않지만. 콧바람 쐰다는 기분으로...

그래도..파 하나 했으니 그게 어디유.

 

착한아이. 채은. 잠자리를 잡아보려 하지만.. 골프보다 더 어려울 듯 하다. 

 

기대주... 틈만 나면 딴 짓. 골프 클럽 들고... 잠자리한테 어쩌려구. -.,- 

 

 즐거운 새벽 라운딩 중

 

 에이스 등장.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휘드르다.

 

왼발 아랫 경사. 배우지 않은 어려운 샷. 

 

 골프에 우연과 재수는 없다. 쬬로...

 

멋진 7번 아이언샷. 

 

탑. 멈춰라. 

 

 임팩트

 

배우지 않은 자의 피니쉬.ㅋ 조만간 딸에게 코치 받아야할 판.

 

마냥 즐거운 채니

 

에이스. 드라이버. 

 

 

 

 

 

 허부덕. 에이스.

 

 

 이번 라운딩의 집중 과제... 퍼팅... 30센치 퍼팅도 못넣는 센스... -.,-;;

 

 

 

 

 

 

 집중 훈련이 필요할 듯.

 

 

 

 

 

 

역시 에이스. 폼 나온다.

 

 

뭐하나 부족할 것 없는 즐거운 라운딩.

 

1버디, 3파, 9보기, 5더블.... 90... 최근 몇개월간의 평균 성적이나.

39퍼팅이 대단히 불만족 스럽다. 1버디 조차 2퍼팅...(파5, 2온)으로 1퍼팅이 한 번도 없었다.

퍼팅은 스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