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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屋

<동경맛집3> 참치스시. 지게じげ

쯔키지에 있는 특별한 사시미, 스시 지게 じげ

http://www.jige.jp/jige/top.html

 

10년전 회사에 입사하고, 일주일뒤 입사 기념으로 부서 선배들이 데려가 준 일본식 술집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가게 

참치 스시나 사시미는 많이들 먹어 봤겠지만, 벌거벗은 모습의 한마리를 본 경험을 가진 사람은

일본 사람에게도 드문 경험이다.

 

중요한 사람. 중요한 모임에 결정적인 한 방으로 가는 가게...

당일 예약일 경우, 잘 되지도 않지만, 참치를 못만날 가능성이 높음.

보통의 경우 일주일전에 예약을 한다.

 

5,000엔. 나카오치 코스. 2시간 무한 리필 술(+1,500엔 옵션)

 

숫붗 구이.. 날에 따라 틀림. 말린 생선이 나오거나, 생선포가 나올때도 있고

이번에는 생선튀김이 나왔다.

 

 

그다음 바로 나카오치

9명이 갔는데.. 120~150Kg 정도 하는 놈이라고 함

 

처음 들어가면 각자의 자리에

이런게 놓여 있는데.. 뭐에 쓰는 물건인지... 다들 궁금해 한다.

이야기의 시작을 이 조개껍질에서 시작된다.

 

 

이렇게 사용한다.

갤럭시 S5찍은 사진.. 사진 정말 감도 좋고 잘찍힌다.

강추..S5 많이들 삽시다!

 

 

 

젓가락 받이 인데..

참치 잡는 낚시도구를 그대로 사용..

 

 

 

 

 

 

 

 

아스파라거스 구이

 

여기서 이거 먹을때마다 생각하는데.... 캠프가서 구워먹어 보자..!!

그러나... 어떤 캠프때도 기억해낸 적이 없다.

 

 

회로 먹어도 되는데...

 

가볍게 구워 먹는다. 아부리 야키즈시(炙り焼きずし)

 

 

 

 

참치 갈비 구이.. 흡사.. 스테키!!

경우따라 머리 구이가 나왔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나카오치를 한쪽 면을 긁어 먹고,

반대편 한쪽면은 보통 육회 + 초밥(細巻き)으로 부탁한다.

 

 

 

 

아주 소량의 새우튀김이지만..

지독히 맛있다.

 

이 뒤로도..

구운 삼각 김밥 (야키오니기리)

 닭꼬치(야키토리)

등등등등... 나왔는데..

 

그 시간엔 이미 사진 찍을 정신은 없었고...

새로운 배운 골프 이론에 정신팔려 약팔고 있었던 것 같다.

 

가장 임팩있고, 실패하지 않는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