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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016년 동유럽 쇼핑 목록~~

매번 휴가에서 쇼핑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작년부터 각지역의 마그넷과 엽서, 회사 선물 등등은 꼭 사도록 했다.
이번 여행도 여러 도시를 돌다 보니 많이 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가방을 풀어보니 이렇게 많은 양의 선물과 기념품이~~

잘츠부크의 모차르트 석고상부터 할슈타트의 소금들, 

맥주가 유명한 프라하의 맥주로 만든 마뉴팍트라 샴프 핸드크림 등등~~

잘츠부츠크에서 아이들을 위해 산 오르골~~
사운드 오브 뮤직을 좋아하는 둘째를 위한 에델바이스 오르골과 모차르트곡의 오르골~~
마음이 안정되는 오르골~~

각 도시의 마그넷~
이 마그넷은 다음해 여행에서 구입해오는 마그넷이 대체할 때까지 
거실에서 쭉 행복했던 여행의 추억을 떠올려주곤 한다.

오스리아에서 산 과자~

특히 오른쪽의 마너 웨하스는 전문점이 있을정도로 유명하다.

웨하스가 그게 그거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입에 넣자 마자 녹는 이 맛~~잘 팔리는 이유가 이해가 된다.

프라하에서 가장 감동받은 음식 돼지등갈비구이 지브라를 먹고 
담번 캠프에서 그 맛을 체험하기 위해 호텔 근처 슈퍼에서 바로 구입~~
소스의 겉에 그려져있는 등갈비구이~~ 

먹고 싶다 지브라~~

할슈타트에서 산 소금~

할슈타트의 'hal’은 켈트어로 소금(salt)이라는 뜻으로 
할슈타트는 소금 도시라는 의미라고 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산 파프리카 가루~

유명하다해서 사긴 샀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두다가 
오늘 파스타할때 오픈~

고추가루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랬는데 거의 매운 맛은 안남~~
각종 음식에 뿌려먹는다는데 불맛이 난다고도 하고 느끼한 맛을 좀 없애준다고 하는데 아직 잘은 모르겠음~~

이건 할슈타트에서 아침 산책 때 들른 슈퍼에서 산 것~

생긴건 치약, 토마토가 그려져 있는 외견, 남편과 이것은 뭘까 궁금해하다가 사기로~

호텔로 들어와 호텔사람에게 물어보니 파스타 등을 만들어먹으면 된다는~~

오늘 저녁 파스타에 넣어 봤더니 형태는 볶은 고추장, 향은 토마토~

파스타의 향이 보통 때보다 찐한것 같은 느낌?
여행에서 궁금한건 일단 사보기~~

건 오스트리아 빈 시장에서 산 올리브~

시장을 둘러보다 보면 우리 나라 각종 반찬을 파는 집과 같이 올리브를 종류별로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일본에서도 올리브가 꽤 비싼데 유리병 하나 가득에 5유로도 안함~득템!!
여러종류의 올리브와 마늘, 향신료등이 같이 들어있는 것을 구입~맛나다~

각 나라와 도시를 다니며 짜잘한 것들을 쇼핑하는 것은 여행의 큰 재미~~

아직 테스트해보지 못한 것들은 좀 지나서 먹어보거나 테스트해 보면 
여행에서의 추억을 다시 회상하는 기회가 되기도~~

여행지에서의 쇼핑을 앞으로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