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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

2017년 8월 16일 피르스트, 바흐알프제호수 & 그린델발트 8월 16일 둘째딸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르스트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아침을 가볍게 먹고 그린델발트역쪽으로 산책을 나섭니다. 스위스 다운 치즈 자판기~오늘도 날씨는 좋습니다. 오늘 융프라우도 멋질 것 같습니다.여행중 아빠랑 큰딸의 대화 시간이 길어진듯~알프스의 하이디에서 나온듯한 스위스의 모습~ 오늘도 아이거는 최고!피르스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합니다.곳곳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들~먼저 클리프워크부터~아이들은 겁도 없습니다.바위 끝에 달려있는 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엄마 아빠는 심장이 벌렁벌렁~밑은 낭떠러지ㅣ~전망대에서 잠깐 줄은 서서 사진 한방씩 찍어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이 풍경들~그림같은 풍경들 현실감 제로~아빠는 한껏 폼도 잡아 보고~오늘도 날씨는 최고~우.. 더보기
2017년 8월 14일부터 3박 그린델발트 숙박~~ 2016년 연말부터 그린델발트 숙박할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여러 블로그에 올라있는 XX할머니네 라던가 여러 곳에 문의를 하였는데성수기에 1주일 이내 예약은 받지 않거나 만실이거나~~그린델발트에 확 꽂혀 꼭 묵고 싶은 나머지 융프라우 관광청에 문의하기까지 이르렀다.https://jungfrauregion.swiss/en/winter/그랬더니 친절하게 우리 일정과 딱 맞는 일정으로 빈방이 있는 롯지를 여러 군데자료로 보내주었고 그 중에 한군데를 선택, 숙박비 50% 선불 송금 후무사히 예약 완료!6개월이 더 뜨는 기간동안 내가 제대로 예약을 한건지 체크인은 어케 하면 되는건지 엄청 고민하다 직전에 메일을 보냈더니 열쇠는 문 옆 화문 밑에 있다는~헐~~ 여러가지 너무 좋았던 곳이지만 그린델발트 역에서 너무.. 더보기
2017년 8월 14일 리기산, 루체른 그리고 그린델발트 어제의 피로는 싹 풀린 아침~ 오늘도 여전히 날씨는 짱! 좋습니다. 리기산 기대됩니다. 어제 건너지 못하고 보기만 한 카펠교, 조금 일찍 나와 직접 건너봅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루체른역 앞 선착장에서 비츠나우행 유람선을 탑니다. (8시 12분) 어제 개시한 스위스패스 플렉스로 탈수 있습니다. 컨디션 좋은 이쁜 딸들~ 잠들 푹 잤더니 얼굴들 뽀송뽀송~~ 루체른의 모습도 예쁘고 비츠나우로 가는 길의 산과 들도 예쁘고~ 분위기 있는 작은딸, 그리고 큰딸~ 비츠나우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쿨룸까지 갑니다. (9시 15분)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빨간 열차는 포인트가 됩니다. 오른쪽 길은 경사가 완만한 노약자 길, 왼쪽길은 경사가 급한 젊은이의 길~~ 골라 가시오~~ 작년에 봤던 다흐슈타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