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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빵 빵... 시행 착오중 눌러 붙지 않도록 기름종이도 올리고... 적정한 온도에서 구운 빵은 먹음직 스럽고.. 실제로 맛도 좋았음.ㅋ 피자풍의 빵. 맛이 없을 수 없는 햄빵 속터진 치즈콘빵... 치즈 빵이 이토록 맛이 좋은지 첨 알았음. 날으는 빵 3호들 그냥 푸짐합니다. 더보기
12. 피자와 첫빵 우동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밀가루를 많이 샀고, 처치곤란하여 피자를 만들었고, 익숙하다보니 빵까지 굽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가족들에겐 우동보다 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듯하여 약간 주객이 전도되어 당황스럽기만 하다. 반죽으로 시작된 이 상상력은 어디로 전개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밀가루 800그램. 빵도 하고, 피자도 하자. 피자반죽의 기존 강력분/물65%/이스트/버터/올리브유/설탕/소금이 약간 들어가지만... 결정적으로 우유와 계란이 들어 간다... 나중에 느낀거지만... 버터는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야가야 함을 느꼈다. 충분히 발효시킨다. 1시간 30분 정도. 40그램 정도 작은 사이즈로 잘라... 가스를 뺀후, 동글한 상태로 30분 정도 재발효 후, 늘려서 햄과 스윗콘을 넣어 준다. 피자 소.. 더보기
각성하는 점심 언제부터인지 면 소비량이 무척, 대단히, 압도적으로 늘었다. 어제 점심은 라멩, 저녁은 라면, 오늘 점심은 파스타.. 오늘 저녁은 라면? 내일 점심은 소바?, 내일 저녁은 라면? 이건 기호, 취향이 아니라.. 지적 욕구일지도 모르겠다. * 토마토 베이스의 햄을 넣은 생파스타 쫄깃함이 일품이다.. 역시 파스타도 생파스타 !! 문제의 빵 이 빵... 이 작은 빵이 말이지...음.. 향, 맛, 식감하며,,, 빵이 이렇게 내 입에 맞을수 있나 싶어? 100개 더 추가해서 먹고 싶었는데, 단품으로 사려면 하나당 280엔이다. 헐... 빙점 이하의 잔잔한 액체는 그 상태로는 액체지만, 약간의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 비로서 빙점을 각성한다. 찰라의 순간 모두 얼음이 된다. 그 모습은 대단히 아름답고 신비롭기까지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