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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잔마이

<동경맛집20> 회전스시. 스시잔마이 일요일 저녁 막둥이 녀석이 스시 먹고 싶다고 보챈다. 가봐야, 이쿠라(연어알), 낫또, 다시마키(다시 넣어 부친 계란) 만 먹으면서.. 그래도, 이번주에 한국 보내면 한달반은 못보고 지내니 가드렸다 예전엔 100엔짜리 회전스시도 많이 갔었지만.. 해동도 다 안된 스시를 먹고 나서는 한동안 스시를 안 간적도 있거니와 가격은 비교적 나가지만... 가족이 먹을 때는 맛이 보장이 되는 스시잔마이만 간다 http://www.kiyomura.co.jp/ 98엔~598엔까지.. 돌고도는 스시들 스시에는 따뜻한 녹차가 제격.. 헛뜨.. 뜨거운 물이 너무 빨리 많이 쏟아져 나왔다.. 셀카 중이라.. 뜨거운 물 손가락으로...헛뜨뜨...... 문제의 연어알.. 막둥이가 이것만 먹어제끼는데... 한 접시 300엔.. 이것만.. 더보기
마구로 첫경매 1월 5일... 쯔키지 시장. 마구로 첫 경매에서... 오오마산(大間) 마구로 한 마리(269키로)가 5,649만엔에 낙찰되었다. 우리동네 25평 아파트 한채 값이다. 낙찰자는 동경시내의 마구로 체인점 스시잔마이로... 단단히 맘먹고 나선 것 같다. 일본애들 뭐든 첫(初)이 들어가는 건 재수가 좋다하여 비싸게 산다. 대표적인게 메론이다. 유바리 메론의 경우 첫경매가가 100만엔이 넘는다. 이번 경매가를 기준으로 보면, 마구로가 키로당 21만엔.. 스시 한 점에 15,000엔 받아야 본전이라 한다. 그런데, 스시집에서는 부위별로 1접시(2점)당 280엔, 380엔에 팔았다고 하니... 엄청난 손해인 셈이다. 당연히 재수가 좋다고 이렇게 손해를 보고, 살 사람이 어딨겠나.... 5년전만해도 마구로 한마리 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