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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0505-아스나로캠프 12년 골든위크에는 비로 가득한 연휴였는데, 이곳 아스나로캠프장 역시.. 여실히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 늪을 지나는 다리의 흔적은 커녕, 이 곳이 진정 늪이었는지 강이었는지 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이 불어나 있었다. 비오는 연휴 끝자락. 아이들을 데리고, 자연 박물관으로... 집에서 답답하게 보낸 끝에...북적대는 인파 속에 자유로움을 느낀다. 아이들이 좋은 건 그냥 콧바람만 쐬어주면 즐거워하기 때문이다. 세은이의 절친 미키와. 잔디밭에서 힘차게 뛰어라. 쑥쓰럽던 재준이도. 겨우 마음은 놓아준다. 절친 승희네.. 달리기는 채은이가 더 잘하지요. 너의 꿈은 비눗바울에 가득 담아라. 당신을 쏙 빼닮은 세은이와.. 저녁은 양파를 머금은 소주와, 고기 한 점. 그리고, 정체불명의 김치찌게. 더 이.. 더보기
후지산 - 120101 정월 초하루의 여행은 후지산 만끽 코스였다. 차갑고, 투명한 이 계절만의 특혜.. 아침 5시 30분 동경 출발. 7시 하코네 도착. 예상대로 청명한 하늘과 후지산은 감동이다. * 하코네 오오와쿠다니에서 고텐바 들어가기 전 휴계소에서 고텐바 아울렛에서 채니도...감동 시장한데... 오오토야에서 늦은 점심으로 마지막은 후지산이 보이는 온천... 긴 연휴... 우리집 여자 3명의 불만을 잠재우는데... 후지산은 충분했다... 하루 종일 후지산을 끼고 남쪽에서 동쪽으로 북쪽까지 돌았다. 매우 인상 깊은 정월 초하루 더보기
春日大社&興福寺 나라공원을 중심으로 세계문화 유산이 두개 있는데, 하나가 동대사이고 하나가 春日大社의 원시림이다. 이런 탑이 3000개가 있다고 한다. 나라 공원에서 가는 길 이렇게 오래된 나무가 수도 없이 있다 경내 나라 공원에 있는 모든 사슴들은 이 신사의 소유이다 나무 뿌리가 이렇게도.. 다음은 흥복사 흥복사의 5층탑 위장 간첩 같다. 찡얼거리는 애 둘데리고.. 피곤한 세은맘 그래도 웃어야지 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