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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2017년 8월 16일 피르스트, 바흐알프제호수 & 그린델발트 8월 16일 둘째딸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르스트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아침을 가볍게 먹고 그린델발트역쪽으로 산책을 나섭니다. 스위스 다운 치즈 자판기~오늘도 날씨는 좋습니다. 오늘 융프라우도 멋질 것 같습니다.여행중 아빠랑 큰딸의 대화 시간이 길어진듯~알프스의 하이디에서 나온듯한 스위스의 모습~ 오늘도 아이거는 최고!피르스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합니다.곳곳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들~먼저 클리프워크부터~아이들은 겁도 없습니다.바위 끝에 달려있는 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엄마 아빠는 심장이 벌렁벌렁~밑은 낭떠러지ㅣ~전망대에서 잠깐 줄은 서서 사진 한방씩 찍어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이 풍경들~그림같은 풍경들 현실감 제로~아빠는 한껏 폼도 잡아 보고~오늘도 날씨는 최고~우.. 더보기
2017년 8월 15일 융프라우 & 라우터브룬덴, 하더쿨룸 푹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구 9시 융프라우행 기차를 타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섭니다.오늘도 하레온나(晴れ女)를 동반한 여행인 탓에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이제 아빠와 비슷한 키가 된 중2 딸래미와 꽤 훌쩍 커버린 둘째딸 팔짱키고 집을 출발!그린델발트역에서 을 구입후 융프라우행 열차를 탑니다.산을 올라가는 길은 아직 눈이 안 보입니다.클라이네샤이텍을 지나 융프라우요흐까지 열차를 간 후 내려 얼음궁전을 지나~~ 200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융프라우에 도착!사계절 내내 만년설 앞에서~ 스위스 인증샷~ 내려오는 건 융프라우열차를 타고 아이거 글레이쳐에서 클라이네샤이덱까치 하이킹합니다.정말 말도 안되는 경치를 보며 하이킹 합니다.너무도 아름다워 현실감 없는 배경~꿈만 같은 풍경~ 알프스소년이 되어 오솔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