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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5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1) 2년차 유럽여행을 계획합니다.첫 해가 이탈리아였으니, 다음은 프랑스입니다.허나, 프랑스에 일주일은 좀 아까운(?) 듯하여 겸사겸사 스페인 마드리드, 바로셀로나를 가기로 한거죠.그만큼 기대치가 낮았으나, 결론적으로 보자면개인적으로 유럽 최고의 도시는 바로셀로나였고, 앞으로도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15년 유럽 여행)마드리드 -> 바로셀로나 -> 파리 -> 지브리니 -> 몽쉥미쉘 -> 파리 마드리드는 여느 유럽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좋았지만, 특별함이 부족했습니다.열차로 이동하면서 창 밖을 보면, 스페인이 의외로(내 무식한 생각보다) 건조한 지역이더군요. 바로셀로나에 도착해서 바로 카탈루냐 광장을 지나 람브란스 거리를 걸어 갑니다.나의 기억 속에 바로셀로나는 메시, 올림픽, 황영조 이 정도 였기.. 더보기
'14년 이탈리아 밀란 첫 유럽여행을 계획했습니다.아내와 어떻게 여행할지 고민을 하였고,이탈리아 1주일로 서슴없이 결정하였습니다.이탈리아는 1000년을 넘게 유럽을 지배한 국가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밀란 ->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 ->폼페이 -> 아말피1주일간 이탈리아를 종단합니다. 동경에서 13시간.. 카타르를 경유, 또 7시간 비행에 지쳐 밀란에 도착.이미그레이션은 거의 하는 둥 마는 둥. 입국 절차가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간결한 것이 인상적피곤에 쩔었지만, 첫 유럽이라는 설레임이 우위였다. 상세 일정은 오롯이 아내의 몫호텔에서 짐을 풀고 밀라노의 운하 나빌리오 그란데로 향합니다온통 옛날 건물들입니다.콘크리트의 빌딩 숲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100년도 가볍게 넘긴 건물을 보는 것만으로 놀라기 바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