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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16 체코 프라하 (2) 동유럽 국가는 역시 맥주가 많기도 하지만 저렴하며, 그 퀄리티가 뛰어납니다.기억에 선명하게 남는 먹거리로는 납작 복숭아 입니다.생긴건 납작한데... 단단한 과육과 단맛이 일품입니다. 시장에 들려 일부러 사서 다닐 만큼.... 트램을 타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도보로... 프라하를 한바퀴 도는데는 하루면 족합니다.오후가 되어, 프라하의 야경을 보고 싶어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만.. 좀처럼 날은 어두워 지지 않습니다. ㅎ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찾아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강변의 보트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타봅니다.사전 준비 책자나, 블로거들의 추천에 없었지만..결과치는 프라하의 전경을 가장 유유히 편안히 볼 수 있었습니다. 국립극장을 조금 지나면 보트 선착장이 있습니다. 기다리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지.. 더보기
'14년 이탈리아 밀란 첫 유럽여행을 계획했습니다.아내와 어떻게 여행할지 고민을 하였고,이탈리아 1주일로 서슴없이 결정하였습니다.이탈리아는 1000년을 넘게 유럽을 지배한 국가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밀란 ->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 ->폼페이 -> 아말피1주일간 이탈리아를 종단합니다. 동경에서 13시간.. 카타르를 경유, 또 7시간 비행에 지쳐 밀란에 도착.이미그레이션은 거의 하는 둥 마는 둥. 입국 절차가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간결한 것이 인상적피곤에 쩔었지만, 첫 유럽이라는 설레임이 우위였다. 상세 일정은 오롯이 아내의 몫호텔에서 짐을 풀고 밀라노의 운하 나빌리오 그란데로 향합니다온통 옛날 건물들입니다.콘크리트의 빌딩 숲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100년도 가볍게 넘긴 건물을 보는 것만으로 놀라기 바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