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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16 체코 프라하 (2) 동유럽 국가는 역시 맥주가 많기도 하지만 저렴하며, 그 퀄리티가 뛰어납니다.기억에 선명하게 남는 먹거리로는 납작 복숭아 입니다.생긴건 납작한데... 단단한 과육과 단맛이 일품입니다. 시장에 들려 일부러 사서 다닐 만큼.... 트램을 타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도보로... 프라하를 한바퀴 도는데는 하루면 족합니다.오후가 되어, 프라하의 야경을 보고 싶어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만.. 좀처럼 날은 어두워 지지 않습니다. ㅎ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찾아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강변의 보트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타봅니다.사전 준비 책자나, 블로거들의 추천에 없었지만..결과치는 프라하의 전경을 가장 유유히 편안히 볼 수 있었습니다. 국립극장을 조금 지나면 보트 선착장이 있습니다. 기다리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지.. 더보기
'16년 체코 프라하 (1) '프라하의 봄'이 한가지만으로 체코에 가고 싶었던 이유입니다. 체코를 선택하고 자연스럽게 동유럽을 여행하게 됩니다. 부다페스트 (침대열차.. 전날 저녁 6시 출발)에서 프라하 (다음날 6시30분 도착) 로신시가지(바츨라프광장) -> 구시가지 -> 카를교 -> 존레논의 벽 -> 프라하 성 -> 카를교 -> 국립극장 -> 블타바 강 보트사실 보트는 계획에 없었지만가장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혹, 프라하 가실 분에게는 꼭 추천 드립니다. 헝가리, 체코는 유로권이 아니라 불편합니다.아침 일찍. 환전부터 하러 왔습니다. 여행 중에 꼭 한끼는 맥도널드를 갑니다.분위기, 물가, 가격, 식생활 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프라하 이 곳은 동경과 다를바 하나 없었습니다. 가격, 맛도 비슷..(피렌체의 맥도날드에서는 맥.. 더보기
'1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름휴가. 3년째의 유럽여행.'14년 이탈리아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폼페이, 아말피/소렌토/포지타노) '15 스페인(마드리드, 바로셀로나), 프랑스 (파리, 지베르니, 에트르타, 몽생미쉘, 베르사유)'16년 헝가리(부다페스트), 체코(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할슈타트, 다흐슈타인, 비엔나) 매년 이렇게 돌아다니게 될 줄은 우리 부부도 몰랐지만,아내와 둘만의 여행은 많은 인내력과 서로의 불편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여정이지만 일정 수립, 예약, 확인, 취소 등등 여행의 그 모든 귀찬은 일을 다해주는성실한? 아내 덕분에 올해도 십시일반하는 기분으로 따라 나선다. 폴란드의 국적기를 타고 유럽으로.. 매년 항공사가 (카타르 항공, 에어 프랑스) 다른데.장거리 비행에 .. 더보기
유럽에서 인상적인 것들~~ 3년간 유럽의 여러 곳을 여행 다니며 한국이나 일본과 다른 표현들을 많이 보았다.예를 들면 아래의 화장실 표시~ 프라하 까를교로 걸어가던 도중에 본 표시이다. 전세계 어디서나 꼭 필요한 표시, 특히 여자화장실 표시는 누구나 공감할 것같은 표식~~^^아래는 체스키의 어떤 집 베란다~ 유럽의 많은 집들은 이렇게 베란다에 예쁘게 꽃은 심어놓은 곳이 많다. 알록달록 귀엽고 예쁜 꽃들로 보는 사람들은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일본에 살며 느끼는 것은 일본땅에서 한국 전자제품은 물론 인기많은 갤럭시까지 점점 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2년전 처음 이탈리아를 갔을 때 여러 호텔에 들어가 있는 LG, 삼성의 가전제품들과신모델은 아니지만 조금 지난 갤럭시를 수많은 사람들이 쓰는 것을 보고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작년 스페인과.. 더보기
160814 부다페스트에서 프라하로~ 시차적응도 하랴 멋찐 호텔에서 조금이라도 더 머무르고자 일찍 조식을 먹고 방에서 밖 풍경을 보며 오늘의 예정을 천천히 체크하고 10시에 호텔을 나옵니다. 부다페스트의 트램, 풍경에 어울리게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도나우강을 다시 걷습니다. 생각보다 유속이 빠르고 물은 탁합니다. 도나우강을 따라 걷다 보면 어젯밤 야경이 빛났던 국회의사당이 나옵니다. 한창 더운 일본의 날씨와 달리 산책하기 좋게 선선합니다. 성슈테판성당~~ 안에도 너무 화려합니다. 3년간의 여름 많은 성당을 봐와서 성당에 감흥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성스테판성당도 매우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일단 높은 곳을 보면 올라가야 합니다. 성스테판성당 전망대~~ 부다페스트를 한번 내려다 본 후 오후에 목표 세체니온천으로 향합니다. 세은 채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