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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 우동 - 1406 참 오랫만에 우동 만들기. 일요일. 아침부터 부지런 좀 떨어 본다. 아침 8시. 아침전에 반죽을 시작. 영업용 중력분. 사누키키쿠 중력분 400그램 우리 식구 한끼치고 500은 많다. 고운체로 정성껏 내린다 매우 고운상태 소금 20그램(덥고.. 습기가 많은 날이라 5%) 소금량이 적으면.. 끓이고 나서 면이 뚝뚝 끊어지고 소금량이 많으면..빡빡해서 밀수도 없고.. 당연히 짜다. 물200그램(물도 좀 많은 편..50%) 소금물을 조심스레... 손이 안보이게 저어준다. ㅋ 어느정도 중력분이 물을 먹으면..손으로 살살 다스려준다 한참 다스리다가.. 중력분이 충분히 물을 먹었다 생각되면.. 덩어리덩어리를 만들어.. 꾹꾹 뭉쳐준다. 대략 이런 모습으로.ㅋ (10분이상 조물딱조물딱) 동그랗게 뭉쳐준다 30분 1차 .. 더보기
<동경맛집7> 나가사키짬뽕. 후지 일본에서 해장 메뉴 찾기란 쉽지 않다. 소바. 우동.. 우리내 짬뽕과 비교하자면.. 시원함이 많이 부족하다... 나가사키짬뽕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좋은 솔루션이다. 나가사키 짬뽕으로 유명한 곳은 체인점인 링거하트가 있지만.... 자주 가진 않는다. 록폰기 사거리에서 3분 거리에 있는 나가사키 짬뽕 전문점 '후지' 사라 우동도 있지만.. 항상 시키는 것은 쇼짬야사이모리...(면은 小.... 야채 많이..)..910엔 하얀 국물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해장에 딱이다. 야채가 많기 때문에 먹을 것도 많다. 후추를 좀 뿌려주고.. 결정적으로 겨자를 좀 넣어주면.. 부족한 매운맛이 추가되어.... 국물의 시원한 맛이 증폭된다. 면은 두툼하지만.. 쫄깃거리진 않는다. 이거 한 그릇 먹고.. 가볍게 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