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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샷! 백돌이 안녕!! 동경에서 100키로, 이타코潮来 CC얼리버드.. 새벽 4시 50분 라운딩!3시 기상...3시 30분 출발..이런 가혹한 조건에도 셀러리맨 골퍼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라운딩 해보려얼리버드를 택한다. 물론 이 더위에.. 레귤러 라운딩을 한다는 것도 상당한 무리이지만... 끝나면.. 8시 30분.. 샤워하고 간단히 아침 먹고..해도 집에 가면10시 30분~11시 정도 되니... 하루의 시계를 6시간 정도 빨리 돌려 놓은 느낌이다. 지난주. 농담 삼아 했던 백돌이를 하고...이건 아니지 싶어.. 연습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냈다.아이언샷시 각도 높은 백스윙이 문제임을 알아 내고머리를 향하던 빽스윙을 어깨선 정도로 낮췄더니..정상적인 스윙감이 살아 났다. 전반... 잠이 덜 깻는지.. 술이 덜 깻는지..집중력이 떨어진.. 더보기
오늘은 싱글!!.....커녕.. 백돌이로 이른 새벽 회사일로 이 시간에 나오라하면 비인간적인 회사라고 욕을 했을거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런 어렴움을 이겨내고 와이프와 애들의 눈치까지 다 이겨내고... 졸린 잠을 이겨내고.. 비로서 라운딩을 할 수 있겠다. 도쿄타워. 새벽 4시 어슴프레 날이 밝아 오고 있다. 첫 멤버를 태우러.. 도쿄타워 앞. 집이 도쿄 타워 앞이야.. 얼마나 멋져.. 근데 이 멋져야할 놈이.. 술먹고 못일어 났어.... 흰새벽...머리가 하얗게..하얗게... 아.. 정말이지 곤혹스런 하루다... 투백으로 돌아야 한다.. 많은 시련과 우여 곡절 끝에 오늘 도착한 곳은 후지카사마(富士笠間) 컨트리 클럽 평점 4.4의 매우 고품격 골프장 날씨는 일년에도 몇번 안올 따사롭고, 바람은 산들거리고... 변명거리 하나 없을 그런 조건들로.. 더보기
14.5월 골드 토치기 프레지던트 라운딩 오랫만에 토치기 정말 멋진 골프장... 당연히 클럽 하우스도 멋지다. 산 정상에 있는 파3홀. 연못이 있을 줄이야~ 멀리 보이는 산은 츠쿠바 야마 날도 좋고, 골프장도 좋았다. 칩샷올카바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첫날.. 처음 5홀에서 트리플을 3개나 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보니 많이 좋아졌다. 그후로는 보기 4개 연속 후반은 파5개 스코어 90.. 다음 라운드가 기대되는 결과... 강한 스트롱그립의 스윙으로 처음엔 좌타가 나와 고생했지만.. 페이스를 약간만 열어두면 거리, 방향성 모두 좋아진다. 드라이버의 슬라이스계열 타구가 완전히 사라졌다. 비거리도 270야드로 다른 멤버들을 압도했다. 아이언의 비거리도 예전의 비거리를 회복해서 170야드 7번 사양으로 거리감을 죄다 변경.. 연습장에서 좀더 연습 .. 더보기
11.라운딩-시로자토CC 120708 11번째 라운딩. 2주전에 온 시로자토CC. 어지간하면 같은 코스 선택 안하는데, 가격과 식사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코스도 넓고, 길고, 공략하는 맛이 나는 코스. 두 번 오면 더 잘해야하는데... 그리 쉬운게 아니다. 새벽, 장마비가 멈추질 않는다. 드디어 세은이 새클럽으로... 새로운 클럽이 아직 많이 크기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문제없이 잘 친다. 아이들은 가끔 놀랍다. 에이스. 점점 좋아지고 있음. 삼촌1. 짧고, 배나와도 잘 할 수 있는 운동.. 골프.ㅋ 삼촌2. 멋진. 피니쉬. 단, 공을 안치는 경우 혼방 오... 훌륭한 샷. 기대주. 고감도 샷. 에이스 장군샷. 마님샷. 마님. 팔을 더 쫙 뻗으셔야 합니다. 에이스. 산이 작아 보인다. 삼촌1. 여기까지만 좋아요 샷.ㅋ 삼촌2. 문제의..... 더보기
10.라운딩. 치요다CC 몇년이나 되었을까.. 백일홍 오늘의 라운딩은 어두운 스크린세계의 도전자와 함께. 일단, 마시고 보자... 기껏 싸고 좋은 곳을 잡았는데.. 술값이 배 나왔다. 한 잔 했으니... 오버스윙... 대략.. 이렇고 놀아요... 어둠의 스크린 세계의 도전자도... 멋...진 샷.... 자신 만만한 표정 다시함 치자..ㅋ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으로 먹이를 어택하는 순간... 상어가 눈감듯.ㅋ 시선 집중. 오늘의 베스트 샷이 아닌, 포토...맘에듬. 벙.커. 괜히 승질내기 없기. 고탄도 오버샷 다운스윙... 완벽한 피니쉬..... 단. 연습스윙때만... 쟈키의 탑 간만에 나보다 더 나가는 드라이버를 만났다. 그대를 진정한 롱기스트라 칭하오. 멋진 샷... 멋지게 취한 라운딩. 첫홀 파5에서 버디로 스타트 했으나.... 더보기
4.라운딩-신미토그린 테루다 이제부터 한국에 돌아가는 분들이 부쩍 많아져서, 당분간 라운딩은 거의 모두 송별 라운딩이 될 듯 합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라운딩은 앞으로 같이 골프칠 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서운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조형님의 파워풀한 웨지 샷... 조형님께서는 텔러메이드 R7 S에서... 카타나 Tour AD SR 모델로 교체하고, 드라이버 비거리 뿐 아니라 좌우 흔들림 조차 줄었다. 역시 자기 스윙에 맞는 클럽선택은 중요하다. 이 순간순간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 원준선배와 미토큰형님... 벌써 이렇게 지낸 시간이 6년이 넘었네요. 한국들어가셔도.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미토 그린 테루다 코스 집에서 140키로. 휴.. 멀다. 멀어.... 먼만큼 가격은 저렴하나, 왕복 시간이 너무많이 소요되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