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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9. 라운딩. 城里골프-120624 일요일. 새벽 2시 30분 기상. 얼리버드 4시 50분 티업을 위해서 가족 모두가 흰새벽에 일어나 부산을 떨었다. 가족이 움직이다 보니, 철저한 코스트 의식이 필요하다. 집에서 120키로, 얼리버드 이런 악조건이 아니고서 싸게 칠 수는 없다. 더위를 피해, 선선 할 때 즐길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페어웨이도 넓었으며, 경사도 심하지 않고, 바람도 없었다. 컨디션은 좋았다. 3번째 라운딩 기대주는.. 어프로치를 이해하기 시작. 왔다갔다하는 일은 없어졌다. 살살 치려다보니. 허부덕대는 일은 생겼으나, 강략을 조절할 줄 알게 된 것만 해도 수확. 드라이버는 매우 좋다. 평균 비거리 100야드 코킹과 몸에 더 붙혀서 치면 비거리는 훨씬 늘어 날 수 있을 듯. 노력않고 천재이고 싶은 욕심쟁이 마마골퍼.ㅋ 마음대로.. 더보기
8.라운딩(로얄포레스트) 가족 라운딩의 첫도전. 미토의 로얄포레스트 골프장. 얼리버드로 5시 30분 티업. 이른 시간이지만... 가족이 가니 싼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6900엔, 조식 포함. 5월의 신록은 가득했고, 날씨도 따뜻하며, 바람도 불지 않고. 준산악 지형이긴 해도,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고, 고저차가 많지는 않으나, 평지 또한 없다. 거리도 있어... 페어웨이에 올리지 않으면 파온이 쉽지 않다. 옵저버 둘째... 따분해 할 줄 알았는데, 이 아이가 제일 신났다. 7번 아이언 하나 가지고... 열심히 3홀~4홀 정도 쫒아 다녔는데.. 힘들었는지 막판에 기브업..ㅋ 극적으로 넘어지기 직전의 채니.. 서있는 공이 왜 맞질 않을까? 원래 가기로 했던 주당멤버... 이들... 아침부터 맥주 한짝을 마셔댔다... 골프가 안.. 더보기
7. 라운딩(마루노우치CC) 치바 마루노우치 CC 비교적 가까우며, 최고급 시설의 골프장. 좋은 골프장은 클럽하우스가 당연히 여유롭고, 분위기 있으며, 페어웨이와 그린의 잔디 관리가 월등하다. 계절의 탓도 있어 푸른 잔디가 돋보이기도 하지만, 곳곳의 잔디 관리가 차원이 틀림을 알 수 있다. 거리는 비교적은 짧은 편(Par4 320야드 전후가 대부분, Par3는 140야드 이하, Par5는 450야드 전후)이나, 페어웨이가 넓고, 홀은 도그랙이 많고, 한쪽 OB가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스코어가 95로 안좋았던 이유는.. 연습 부족에 따른 드라이버샷의 슬라이스로 초반 OB가 많았으며, 50야드 ~100야드 사이의 어프로치에 미스가 많았다. 320야드의 Par4가 주는 어려움이다. 평균 250야드 정도의 드라이버 샷후, 남은거리 .. 더보기
5.라운딩(후키CC) 코스 탓, 날씨 탓하고 싶진 않지만. 여기 이 논 가운데 만들어진 경기장은 무척이나 곤란한 경기장이다. 바람은 쎄고.. 페어웨이를 따라 불규칙하게 생겨먹은 작은 하천. 거리가 있어 드라이버를 들 수 밖에 없었고 페어웨이 중간으로 날라간 샷이 낙하지점에는 연못 투성이로 찾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또한, 두터운 벙커는 왜그리 많은가? 그린은 100야드에서 센드로 높은 각도에서 떨어뜨려도.. 그린을 예외없이 차고 나간다. 얼마나 그린이 빠른지. 단 한번도 짧은 퍼팅은 없었던 듯 하다. 변명이라면 변명이다... 내가 109.. 다른 멤버들도 110~120이었다. 그나마 위안은 내가 가장 나쁘지 않은 스코어 였다는 것일뿐 -.- 빈정상한다... 앞으로 갈일 없을 것 같다.ㅋ 모래가 무척 얄굳다. 어지간히 때리.. 더보기
4.라운딩-신미토그린 테루다 이제부터 한국에 돌아가는 분들이 부쩍 많아져서, 당분간 라운딩은 거의 모두 송별 라운딩이 될 듯 합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라운딩은 앞으로 같이 골프칠 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서운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조형님의 파워풀한 웨지 샷... 조형님께서는 텔러메이드 R7 S에서... 카타나 Tour AD SR 모델로 교체하고, 드라이버 비거리 뿐 아니라 좌우 흔들림 조차 줄었다. 역시 자기 스윙에 맞는 클럽선택은 중요하다. 이 순간순간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 원준선배와 미토큰형님... 벌써 이렇게 지낸 시간이 6년이 넘었네요. 한국들어가셔도.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미토 그린 테루다 코스 집에서 140키로. 휴.. 멀다. 멀어.... 먼만큼 가격은 저렴하나, 왕복 시간이 너무많이 소요되어 .. 더보기
3.라운딩 - 올드 오차드 올해 들어 3번째 라운딩. 라운딩 전날은 심한 울렁증으로 인해. 새벽 2시쯤 깨어. 30분 간격으로 깬다. 이번에는 왠일인지 잠을 푸욱잤다. 게다가 라운딩은 언제나 토요일이었던 습관상. 알람은 토요일로 맞춰져 있었다. 5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멤버의 전화를 받고 5시 30분 기상. 부랴부랴 준비하고 출발했으나 5시 45분.. 마음이 급하다. 고속도로를 계속 빠른 속도로 주행. 거의 다와간다. 티업 한 시간 전은 아니라도.. 간신히 시간 내에는 맞출 수 있겠다고 마음 놓은 순간. 복면 백차(일본은 고속도로 순찰대 중 경찰차가 아닌 일반차를 몰고 다니면서 단속하는 경우가 있다.)가 빨간 경광등을 촉새처럼 뻔쩍이며 내차 뒤로 붙는다. 아차 싶었다. 복면은 최소 10만엔. 약식 재판에 면허 정지가 기본인데..... 더보기
신년 골프 이바라기 霞ヶ浦C.C 락텐 평가 4.4의 명문 골프장. 평탄하며 넓으며, 길이는 6200야드로 긴편은 아니다. 접대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계절 파란잔디 유지의 비결은 다름 아님 페인트칠이다. 좋은 구장의 특징이다. 겨울에도 초록빛이 나도록 열심히 페인트칠을... 7시40분 티업. 바람은 없었고, 청명한 하늘에.. 9시가 넘어서면서 따뜻해졌다. 한 겨울치고는 매운 운동하기 적합한 날씨였다. 신년 첫홀은 파5... 3온 성공.... 20야드가 넘는 롱퍼팅이 들어가주면서 버디 스타트!! 전반은 이게 다였다... 버디1, 파1, 보기7.. 특별한 미스도 없으면서... 특별히 하나씩 꼭 놓친다. 어프로치가 길거나. 쉬운 퍼팅을 놓쳐 파를 계속 놓쳤다. 후반은 티셧 OB도 하나하고.. 특별히 좋을게 없었다... 더보기
동반 라운딩-100807 세은맘 4,5차 데뷰전... 아직까지.. 드라이버가 원하는데로 맞질 않지만... 아이언류의 임팩트와 비거리는 초짜티를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파3.. 물을 건너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공 2개 헌납 8월7일.. 라이징그 마의 18번홀... 좁은 페어웨이. 긴 거리... 스타트 아래언덕.. 그린은 윗언덕,.,.. 더운 날씨지만.. 드라이버는 원하는대로 되지 않지만.. 기분은 좋은 세은맘 마음은 신지애... 퍼팅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습니다. 8월8일 톰슨 골프장...새벽 4시 30분.. 동이틀무렵 오늘도 여전히 드라이버는 마음대로 되질 않지만.. 아이언 샷은 훌륭합니다. 세은파... 이틀 연속 82... 안타깝게 싱글을 놓쳤습니다. 특히 일요일 라운딩에서는... 후반 17번홀까지... +8에서... 1미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