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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교토풍 우동 튀김우동. 320엔 주말에도 우동을 먹다 보니 요즘 한동안 먹지 않았다. 나카우의 교토풍 튀김우동은 관동 지방의 우동과는 달리 장맛이 약하고, 가다랭이/다시마 베이스의 다시맛이 깔끔하고 좋다 관동지방 우동은 특히 간장을 많이 넣어 국물을 다 먹는 일이 거의 없으나, 관서(오사카)쪽의 우동은 국물이 참 맛나다. 4시가 넘었데... 무지 배고프다. 이게 단점이다.쩝 더보기
31.불고기 수타우동 한국에서 공수해온 불고기에... 수타우동의 코라보... 중력분 500, 물 230, 소금 27 환상의 조합 밀기도 매우 능숙해졌다 정갈히 썰어 탄력넘치는 수타우동빨.. 불고기와 함께.... 더보기
30. 봉골레 수타우동 중력분 500, 물 230, 소금 27... 살살 섞어 반죽 초기 상태.. 한 5분여 섞고 있으면 하얀 가루들이 안보이기 시작한다. 꾹꾹 눌러.. 동글동글하게 뭉치면 초반죽 완성.. 이렇게 30분을 숙성한 후 비닐에 넣어 살살 5분여 밟아주면.. 뽀얀... 하얀...반죽이 되며... 약 3시간을 더 숙성해준다. 부엌 조명 탓에 노랗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얀...뽀얀... 정갈하게 썰어주면 수타우동 완성... 오늘도 수타우동은 좋다...매우.. 오늘은 봉골레 국물... 올리브유를 두루고.. 마늘과 양파를 잘게 썰어... 살살 볶는다. 조개, 홍합들을 넣고. 화이트 와인 한잔, 소금, 후추를 넣고,... 끓어 오르면 바질을 넣는다. 조개는 많이 삶으면 질기고 작아지기 때문에 많이 삶으면 안된다. (해감.. 더보기
29. 짬뽕 수타우동 중력분 500, 소금 27, 물 235, 작업하기도 좋지만 찰질고 탄력이 좋은게 맘에 든다. 물론 맛도 적당하다. 한동안 이비율에 빠질듯 하다. 뜨거운 국물에 들어가는 수타우동은 쫄깃 거림이 많이 줄어 들기 때문에 숙성시간을 더 오래 한다. 오늘 국물은 센맘이 만들었는데.. 본인은,...맛난 짬뽕 국물을 만들줄 모르기 때문임..ㅋㅋ 양배추와 각종 야채, 홍합을 비롯 해산물,.,,. 결정타로 중화요리 조미료가 하나 들어 간다. 하튼... 어지간한 중국집 짬뽕보다 맛있다. 환장하고 먹었다.ㅋㅋ 더보기
28. 바지락 해물 수타우동 바지락. 홍합. 새우. 양파. 파. 생강. 마늘. 다시마로 국물을 우려낸다. 홍합과 바지락은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국물이 끓고 바로 건저낸다. 우동은 한계치 시험중... 중력분 500, 물 250, 소금 28.. 겨울이라서 소금량은 28, 29까지도 괜찬은 듯 하다. 물량은 역시 50%가 한계치 인듯 하다. 질퍽한 느낌이다. 사누키키쿠에는 240이 적정치라고 생각한다. 반죽이 질은 만큼... 작업은 용이하다. 매우... 이 계절에 어울리는 국물이다. 더보기
26. 우동 실패한 수제비 같은 밀가루지만 이리도 틀리단 말인가... 마루가메 우동의 부드럽고도 20번이나 씹어야 넘길수 있는 우동을 만들어보고자... 물을 줄이고, 소금을 늘리고, 삶는 시간을 늘려서.... 겉은 부드럽되, 속은 더욱 끈기가 있는 우동을 이미지 하면서 만들어 봤다. 중력분 500, 물 200, 소금 27 반죽이 붙질 않는다. 어쩔수 없이 약간물 추가하여 발로 밟아 한덩어리로 만들었다. 밀대로 아무리 밀어도.... 늘어 나질 않는다. 손으로 약간 잡아 댕기니 찢어지고 말았다. 다시 처음부터 반죽 덩어리를 만들어 하자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이두박근, 삼두박근. 악력 다 고갈 상태라서... 그냥...찢어 버렸다. 확.... 어린시절 먹던 수제비 모양이 되었다. 우동에겐 굴욕이지만... 수제비로서는 최상급이다. .. 더보기
22차. 해물우동 2차 맛드러진 하얀 바지락국물과... 시원한 김치... 꽤나 맛있어요.. 다시 육수 뽑기...다시마를 적정량으로 조절..ㅋㅋ 오늘도 친다... 우동!! 오늘의 과제는 사각형으로 늘리기... 22차에 겨우 사각같은 사각을 만들 수 있었다... 잘 접고... 그 사이에... 바지락, 홍합, 새우 육수 뽑기.. 2단을 정갈하게 잘라... 오늘도 만족스런 수타우동... * 반죽 늘이기를 할 때.. 반죽을 봉에 말은 상태에서 살살 때려가면 늘리기 때문에 수타라고 한다고 함. 때리기는 무척 어려운 기술이라 함. 진정한 수타는 아니니.. 수제 우동쯤 되려나?ㅋ 그래 이거야..뽀얀,. 하얀 국물 조개육수와 다시 육수를 1대1로 혼합해봤다. 완성!! 무엇보다 애들이 먹는 것 처럼 먹어준다..ㅋㅋ 고맙다. 더보기
20번째. 해물 우동 밀가루에 염수를 섞고 살살 섞으면 갓구운 빵내음이 고소하게 자극한다. 오늘은 해물 우동..대파, 양파, 다시마, 멸치, 북어, 마른새우, 무를 넣고 3시간 국물을 우려낸다. 반죽숙성도 3시간 들쭉 날쭉 거렸던 반죽늘이기도, 많이 자세가 좋아졌다. 면의 굵이도 많이 일정해졌다. 20번째 우동 완성. 세시간 우려낸 국물 바지락 대기중 생으로 먹어도 될 굴들 대기 숙주에, 표고버섯까지 투입 완성 해물 우동 아이들도 맛나게 깨끗이 한 그릇씩 비웠다. 음.. 사실 해물 칼국수의 흰국물을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간장색이 되어 버림...(간장은 넣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해물로 우려낸 국물에 도전해보겠음...ㅋ 면과 국물까지 만드려니... 오전이 금방 가버리는군... 더보기
18번째. 곰탕 우동 기온 10도 전후, 소금 25그램, 숙성 3시간. 이 절묘한 조합이 만들어 주는 쫄깃함은 약간 감동스러울 정도이다. 얇기와 굵기도 우동스러워졌다. 경험은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해준다. 3시간 숙성시킨 탱글탱글한 반죽... 곰한마리 들어간 우동 더보기
17번째. 카레우동 소금량을 25그램으로 지난주 보다 3그램 줄였다 . 온도가 낮아지고. 습도도 낮아졌기 때문에... 지난주보다 유백색이 덜하고 노란색에 가깝다. 반죽이 잘 펴진다. 부드럽다는 뜻이다. 이 단계면 대략 감이 온다. 센맘에게 오늘은 맛있것 같다고 했는데 17번째 중 최고였다. 쫄린 거림과 부드러움이 공존해야만 한다. 오늘만 같으면. 정말이지 맛있다 ㅋ 센맘의 카레도 좋았다. 더보기